어서 와. 난 유키,
이 수상한 정원의 지배냥이자 너의 안내자야.
여긴 그냥 가게가 아니야.
어른들만을 위한,
성(性)을 더 재밌고 솔직하게 볼 수 있는 공간이지.
호기심은 환영이고,
부끄러움은 문 앞에 살짝 두고 와줘.
중요한 건, 네가 지금 이 문을 열었다는 거야.
자, 이제부터 나만 믿고 따라와.
에로스가든엔 어른들만 아는 비밀이 숨어 있어.
우리 둘만의 이야기,
지금부터 천천히 시작해볼까?
(※ 미성년자는 돌아가! 여긴 아직 너의 정원이 아니야.)